통큰블록 (1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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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곰이 인제 만 17개월. 시터 아주머니가 요때쯤 블럭을 사주는게 어떠냐?? 고 해서 열심히 알아 봄. 베베블럭 같은 건 월령이 좀 지났고, 숲소리 영유아블럭은 던지기만 하고 (ㅠㅠ) 쌓는덴 별단 관심이 없고. 또 네모난 원목블럭은 끼울 수가 없으니. 레고 듀플로들은 2세부터지만 18개월쯤부턴 가지고 논다고 어찌 열 검색. 기본 세트라는 듀플로는 5만원 이상의 가격. 뭘 군 듀플로는 비싸구만. 그래서 옥스포드 블럭 살까 하다가 롯데마트 통큰블록을 알게 됨. 옥스포드가 롯데마트와 제휴해서 나오는 저렴한 블록 패키지. 29,0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_+ 피스 물길 많고. 당첨! 레고를 사줄까 하긴 했는데, 블럭을 좋아하긴 좋아할까? 경로 그만 모르겠고. 아들램인 꼬마곰에게는 장차 해리포터 스타워즈 중세성 닌자고(??) 등의 거창한 본격 레고를 만만 잠매 줄 생각(… 이라고 읽고 엄마가 갖고싶으므로 추후 수두룩이 고기 생각이라고 읽음)… 이기 때문에. 엄마가 기분 없는 영유아 블럭은 싼걸로다가 사주겠음!! 국산도 좋아! 듀플로랑 호환도 된다고 하네! 인터넷 롯데마트 첫 가입 기념으로 3만원 결미 10% 할인쿠폰도 주길래 카레 한편 추가로 담고 3만원 넘겨서 할인도 알차게 받음. (ㅎㅎ)

요래, 통큰블럭. 공룡과 짐승 시리즈가 있는데 꼬마곰이 동물도 언제나 모르는데 공룡은 뭐.. 따라서 동물 시리즈.

꼬마둥이 곰 재우고 피스 닦으면서 확인. 음, 나름 알참. 저렴한 가격에 나름 괜찮은 구성! 북극곰, 기린, 사자, 악어, 코끼리. 귀엽다^ㅁ^ 사자 기린은 목도 까딱까딱 움직이고, 악어는 입도 쩍 벌어져서, 아가랑 물기놀이(;;)를 했더니 아가님 꺅꺅 느무 좋아셨다는. 악어 물으라고 수지 내주고(;;)

근데 블럭 정리중에, 헉 이건 뭥뮈? 불량 피스가 있다! 틀에 만분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제대로 된 피스가 나오지 않음. 왼쪽이 불량, 원랜 오른쪽 같은 피스여야 함. .. 이런 건 포장단계에서라도 걸러져야 버데기 않았나 싶은데.. 하튼 옥스포드 홈페이지에 AS문의. 전화로 할 수도 있으나, 이건 설명이 어렵고 사진을 첨부해야 해서 일단 AS대표메일로 불량 사진, 구입처, 배송주소랑 연락처를 써서 문의 메일을 슝 보냄. 전두 확인을 통해서 AS센터에서 보내준다는 전화를 받고 기다렸더니…

쨘! 현시대 요리로 AS피스들이 도착. 불량난 것은 1피스였는데 요래조래 추가로 보내주고, 미안함의 표시(?) 인지 사람과 집토끼 블럭도 첨부. (^^) 토끼는 통큰블록에 없는데! 좋다! 귀엽고! 사과문도 첨부되어 소변 정서 있는 AS였음. 정말로 만족스러움 ++ AS 단점이 있다면 -- 택배 상자가.. 상자가.. 무려 옥스포드 로봇장난감 상자인데;; 배송 주소를 회사로 해놨드니 부재중에 회사 동료분이 받아주셨음;; 회사로 받기엔 부끄러운 상자임 ㅠㅠ … 무어 이런거야 사소한 문제고.

하튼 통큰블록 나름 끔찍이 좋다. 저렴한 가격에 적당한 피스수, 구성도 좋고. 피스 갯수 맞나 본 다음엔 상자 절경 및 안내 페이지대로 요래조래 맞춰봤는데, 빠짐없이 맞추고 나서도 부품이 여러 갈래 남았음. 상당히 낙낙하게 들어있는 것 같음. 재질도 무해하다고 하고, 모서리도 그쯤 뾰족하진 않은 것이 18개월 아가에게 적당한 수준. 다만 끼우는 게 그리 쉽진 않아서, 입때껏 끼우지는 못하고 엄마가 끼워놓으면 신나게 뽑는다. (^^;;) 꼬마곰이가 요런 끼우는 블럭은 첨 봐서 썩 그러하고. 아마 즉각 요래조래 끼우면서 놀 수 있을 듯. 동물들 표현도 좋고 눈, 무늬 프린트도 귀여운 것이 짜장 맘에 든다. 유아교육전 갔다가 들러 본 토이쇼에서 옥스포드 블럭들을 봤는데, 옥스포드 블럭 본 패키지들은 가격대가 나름 높았음. 5만원대 정도.. 근데 발도르프교구 어디서 꽤 본 애들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오오.. 같은 기린 같은 사자들이 본 패키지 중앙 동물원 시리즈에도 아울러 들어있었다. 해당 패키지는 전동으로 움직이는 뭔가가 포함돼서 더 거창하고 가격도 비싸고 그랬지만 중요한 사실은! 저가 마트제휴 패키지라고 외따로 저렴이들을 만들어 넣은 게 아니고, 원래 팔고 있는 패키지를 전동 부품 같은 걸 제외하고 구성만 새삼 한 것이라고 판단되어 더 좋다는 것 ^ㅁ^ 상금 아가인 꼬마곰은 비싼 전동파츠 따윈 못쓰니 이런 저가형(?) 패키지가 딱 좋고, 본 패키지에 들다 있는 동물 모형이 슬슬 있으니 워낙 좋다.

통큰블록의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1. ‘통’ 블럭들이 여러 씨가지 있는데 활용이 시각 어렵다는 점. 좀 크면 ‘놀이’ 에 이용할런지 그건 삭삭 모르겠지만 통짜 아치, 통짜 나무, 통짜 구름다리(?) 같은 게 포함. 근데 이건 본 패키지들에도 같은 파츠들이 있더라.  2. 더구나 그림이 포함된 몇몇 파트들의 그림이 인쇄된 것이 아니라 스티커로 붙이게 되어 있다는 점. 일단 맞춰서 곳곳 붙여 주긴 했는데, 스티커 여분이 삽입되다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가지고 놀다가 떼어지고 헤어지면 방법이 없음. 깔끔하게 일체 제거해 줄 예정. 그래도 뭐, 블럭놀이엔 영향이 없으니.

통큰블록 나름 만족임. 지금은 일단 통을 엎어서 거실에 흩뿌린 다음에 엄마가 끼워놓은 것들을 싹 잡아 빼는데 심취. 얼른 혼자서 끼우고 놀면 좋겠는데~~ 앞으로도 구속 항상 가지고 놀았음 좋겠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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